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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재단 영양죽 지원사업 선정
220팩 22일까지 모두 배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은 우양재단으로부터 지원 받은 영양죽 220팩을 오는 22일까지 관내 어르신 가정에 모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하 처인장복)은 지난 18일 우양재단의 ‘원기회복이 쮹~’ 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퇴원 후 요양 중이거나 저작과 소화기능이 떨어져 매일 소량의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다. 처인장복은 전달 받은 죽 220팩을 지역 어르신 가정 11곳에 오는 22일 모두 배부했다.

영양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틀니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틀니마저 이제 맞지가 않아 먹는 게 제일 걱정이었다. 식사 시간에 걱정 없이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양재단은 지난 20여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먹거리 나눔에 힘써왔다. 이뿐만 아니라 정서지원, 문화지원, 학업지원 등 다양한 영역으로 공헌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