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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찾아가는 작은 복지관’ 호응
▲ 29일, 남사면사무소에 설치된 건강삼당 부스에서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당뇨를 체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교통편 부족으로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복지관’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복지관 소속 간호사와 이미용사, 물리치료사,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재활, 건강, 정신건강 상담을 비롯해 수지침, 물리치료, 이동빨래방, 이미용, 혈압·당뇨· 우울증 진단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지난 29일 올해 첫 서비스를 시작한 처인구 남사면사무소에서 복지관은 장애인과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남사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인력을, 관내 기업체는 기념품을 지원했으며, 백암면에 있는 한 음식점은 이동차량으로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또 남사면사무소 직원과 적십자봉사단원들도 주민 접수와 안내를 맡아 도왔다.
남사면사무소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다양한 서비스를 해줘 고맙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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