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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발달 장애인 동료 상담가 양성 프로젝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곽상구)은 용인지역 내 성인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동료 상담가 양성 및 장애인 인권향상 프로젝트(이하 벗.팀.목)’에 참여할 이용고객을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16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자기주장능력 및 당사자로서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발달장애인 상호 간의 심리적지지 기반 체계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15년 제정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제정 이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은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따뜻한 관심이 확대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료 상담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권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발달장애인의 대중매체 활용, 역할극(연극), 소그룹 스터디, 자기주장 스피치 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처인장복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성인발달장애인 중 ‘벗.팀.목’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2월 26일까지 유선 및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이후 2월 29일 복지관 내에서 진행되는 면접심사 과정을 통해 정원 8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기타 ‘벗.팀.목’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TEL.031-320-4885, 48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