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겨울,
처인장복 가족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우리 복지관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장애인 예술작가 분들이 많은데요,
2019년부터 진행된 용인시 장애인 문화예술제를 통해 매년 장애인 예술작가님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단순 공연 및 전시가 아닌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장애인 그림작가의 그림에 스토리를 입혀 그림동화책을 출판하는 '내가 그린 이야기' 프로젝트입니다!
정성원, 이준서 그림작가와 고정욱 동화작가가 만나 그림동화책 2권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30일에 서농도서관에서
프로젝트의 피날레인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는데요,
그 뜨거웠던 현장을 함께 보실까요?
우선,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는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복지관의 자랑, '용인 해피스쿨 울림'의 따뜻한 우쿨렐레 연주와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의 흥겨운 관현악 연주로 출판기념회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다같이 식전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출판기념회를 시작하며,
우리 복지관에서는 그림작가님과 동화작가님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드리며 이번 사업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용인시에서도 저희 출판기념회를 축하해주시며 장애인 문화예술의 발전 및 지원을 응원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 장애인 문화예술제 사업을 소개하고 세 분의 작가님들에 대해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림작가로 참여한 정성원 작가님과 이준서 작가님의 작품은 그동안의 예술제를 통해서 많이들 만나보셨을 것 같은데요,
그림에 어떤 스토리가 입혀졌을지 궁금하시죠?
책으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동화작가로 참여해주신 고정욱 작가님은 너무나도 유명하신 분이시죠?
학창시절에, 혹은 살면서 한 번쯤은 작가님의 책을 읽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에는 출판기념회에 모인 분들에게 동영상을 통해 간략하게 그림동화책을 훓어보고,
책 내용에 대한 퀴즈를 진행했습니다.
열정적으로 정답을 맞추는 모습! 빛나는 집중력이 사진으로도 보이네요!
이후에는 독자들과 작가들이 직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작가님들의 생각과 앞으로의 계획을 듣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예술제를 통해 출판된 그림동화책 두 권은 용인시 내 도서관에서도 빌려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용인 시민분들이 '내가 그린 이야기'의 그림동화책을 보며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2023년 장애인 문화예술제는 처인장복과 작가님들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아름답게 꽃피운 우리의 도전이 지역사회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의미를 더할 수 있기를 바라며,
처인장복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애인 예술 작가 발굴 및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처인장복 가족 여러분 모두 값진 열매로 풍성한 연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